“친절하고 따듯한 복음 해설서 1탄”
<노사제와 함께 읽는 마태오복음 이야기> 김춘호 지음
마태오, 마르코, 요한, 루카 복음은 4대 복음서이다. 그 중 마태오복음은 신약 성경을 펼쳤을 때 제일 처음 만나는 복음서이다.
이 말은 마음먹고 복음서를 완독하기로 결심한 신자들이 가장 먼저 접하는 것이 마태오복음이라는 얘기이다. 첫 만남은 매우 중요하다.
마태오복음을 통해 하느님, 예수님을 어떻게 만나느냐에 따라 한 사람의 신앙이 달라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좋은 만남을 이루려면 만남의 주선자, 안내자 역할이 또한 중요하다.
물론 혼자서도 성경을 읽을 수 있으나 성경을 통해 제대로 주님을 만나려면 시대적, 정치적, 문화적 배경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프랑스 닐에서 유학하고 오랫동안 사목 현장에 있다가 은퇴한 김춘호 베드로 원로 사제는 성경에 대한 이해가 깊은 저자이다.
이미 여러 권의 성경 해설서를 집필해 보다 많은 신자들이 성경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성숙한 믿음으로 들어가도록 안내를 해왔다.
이 책은 김춘호 신부가 ‘노사제와 함께 읽는’이라는 타이틀 하에 하상출판사에서 낸 첫 번째 복음 해설서이다. 저자는 이렇게 밝혔다.
‘예수님의 말씀을 잘 알아듣기 위해 그 사전작업처럼 성경의 문장, 문구, 단어, 그것들의 배경을 살펴보면서
언어의 문제나 이해의 문제로 인한 장애물들을 제거하려고 노력하고, 그분 앞에서 기도하는 자세로 성경을 읽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에게 우리 마음을 열어 그분의 사랑을 느끼게 해 주시기를 청하면서 우리가 알아들은 그분의 말씀을 실현하는 것입니다.’
말씀이 말씀으로만 머물지 않으려면 ‘잘 알아듣기-기도하는 자세로 성경을 읽기-마음을 열도록 청하기-말씀을 실천하기’로 이어져야 한다는 얘기이다.
그래서 책의 편집은 주요 내용을 읽고(본문), 핵심 포인트를 짚고(참고), 저자의 해설(이해)을 듣는 형식으로 꾸며져 있다.
그런데 보통의 해설서처럼 1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이어지는 일반적인 구성이 아니라 마태오복음을 통해 받아들여야 하는 핵심 주제를 정해 그 주제 하에 복음서의 내용을 배열했다.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그분의 가르침은 무엇인지, 당시 발생한 사건들의 종교적 의미와 정치적 의미는 무엇인지, 제자의 소명과 사명에 관한 예수님의 말씀은 무엇인지...
콕콕 짚어 주기에 다 읽고 나면 머릿속에 남는 내용이 풍성해진다.
이해가 부족한 상태로 성경을 읽다 보면 그저 다 읽었다는, 신자로서 숙제를 끝냈다는 자족감에 머물 때가 적지 않다.
읽기는 읽었지만 무엇을 읽었는지 남는 게 없을 수 있다. 그래서 제대로 읽고 이해하는 훈련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소설 읽듯 후루룩 읽지 말고 매일 소화 가능한 목표량을 정해 ‘밑줄 쫙 돼지꼬리 땡땡~’ 해가며 공부하듯 읽으면 더욱 좋을 책이다.
저자인 김춘호 신부와 함께 성경공부를 한다는 마음으로 찬찬히 읽어나간다면 마태오복음은 각자의 마음 안에서 살아 있는 말씀이 되어
자신의 삶이 변화되고 신앙공동체 안에서 예수님의 ‘참가족’으로 거듭나는 기쁨을 선물로 받게 될 것이다.
도서명 | 노사제와 함께 읽는 마태오복음 이야기 |
---|---|
저자 | 김춘호 |
출판사 | 하상출판사 |
크기 | 150x220x18 |
쪽수 | 380쪽 |
제품구성 | 상품페이지 참고 |
출간일 | 2014. 12. 19 |
목차 또는 책소개 | 상품페이지 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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